본문 바로가기

주안산단4

인천 산업 역사 20편 - 다음 공장은 무엇을 만드는가, 인천 반도체·바이오·물류의 2035년(2026)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토지·공장·창고를 전문으로 다루는 황금공인중개사 대표 전기봉입니다.「인천은 어떻게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 되었는가 — 개항장에서 AI산업까지, 인천 산업 150년의 기록」 20편입니다.1편에서 제물포가 열렸고, 경인선이 놓였으며, 조병창이 섰고, 공장들이 들어섰고, 갯벌이 메워졌습니다. 12편에서 산단의 전성기를 기록하였고, 16편에서 공장들이 떠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으며, 19편에서 기계가 기계를 읽기 시작한 자리를 걸었습니다. 오늘 20편은 그 모든 자리 위에서 — 다음을 묻는 마지막 장입니다. 반도체·바이오·RE100·물류혁신 — 2035년 인천 산업의 다음 좌표는 이미 지금 인천이 삽을 꽂고 있는 자리에 있다. 150년이 끝난 자리에서, 같은 질문이 나온다 1편에.. 2026. 6. 25.
인천 산업 역사 12편 - 먼저 온 산단, 나중에 온 위기 , 주안산단60년의 명암(1964)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토지·공장·창고를 전문으로 다루는 황금공인중개사 대표 전기봉입니다.「인천은 어떻게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 되었는가 — 개항장에서 AI산업까지, 인천 산업 150년의 기록」 12편입니다.1편에서 제물포가 열렸고, 2편에서 경인선이 놓였으며, 3·4편에서 공장들이 들어섰습니다.5~7편에서 부평이 군수도시로 태어났고, 8·9편에서 자동차가 도시를 삼켰으며, 10·11편에서 염전과 갯벌이 산업단지가 되었습니다.12편은 그 모든 산단보다 먼저 온 것의 이야기입니다. 주안산단. 인천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먼저 왔다는 것은 — 먼저 늙는다는 뜻이기도 하다.60년 전, 이 땅이 먼저 열렸다. 그리고 60년 후, 이 땅이 가장 먼저 낡았다.조성 배경 — 1965년, 수출이 공단을 불렀다 1965년.정.. 2026. 6. 21.
대한민국 산업단지 역사 :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최초 산단의 탄생 1962년 1월 5일의 책자 한 권1962년, 가난이 설계했던 기적의 설계도는 과연 어떻게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되었을까요? 구로공단, 울산, 구미, 남동산단, 주안산단 등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알아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핵심 질문입니다. 그 질문을 풀려면 먼저 1962년 1월 5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날 정부는 국가의 운명을 바꿀 책자 한 권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제목은 단출했습니다. 바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었습니다. 두께는 묵직했습니다. 그 안에는 목표 성장률 7.1%, 수출 1억 19백만 달러, 그리고 기간산업 40여 개 육성 계획이 빼곡히 들어있었습니다. 당시 국내외 전문가 대부분은 혀를 찼습니다. '지나치게 의욕적'이라고, '달.. 2026. 6. 20.
인천 산업 역사 10편 - 바람과 햇살이 만든 소금, 산업화에 지워진 염전의 기억(1960) 자연에서 산업으로의 변화, 인천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토지·공장·창고를 전문으로 다루는 황금공인중개사 대표 전기봉입니다.「인천은 어떻게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 되었는가 — 개항장에서 AI산업까지, 인천 산업 150년의 기록」 10편입니다.1편에서 제물포가 열렸고, 2편에서 경인선이 놓였으며, 3·4편에서 공장들이 들어섰습니다.5편에서 조병창이 세워졌고, 6·7편에서 철조망 안팎의 경제가 살아났으며, 8·9편에서 자동차가 도시를 삼켰습니다.10편은 그 모든 것이 덮어버린 것의 이야기입니다. 공장이 들어서기 전, 이 땅에는 다른 것이 있었다. 그것이 사라지는 데는 —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 걸렸다. 소금의 도시 — 인천은 원래 흰 결정(結晶)의 땅이었다 1907년.주안 간석지 3천 평이 처음으로 염전으로 전.. 202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