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물류센터2 61% 싸졌는데도 안 팔렸다 —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10회 유찰이 말하는 것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동산에서는 어떤 숫자를 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물류센터가 올해 공매 10회 차까지 진행됐습니다. 최저입찰가는 약 5,893억 원에서 2,283억 원까지 낮아졌습니다. 공매 최저입찰가격만 놓고 보면 약 61%가 내려간 셈입니다. 그런데도 새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더 눈에 들어오는 숫자가 있습니다. 임대율 약 11%. 전체 공간의 약 11%만 임대된 상태입니다. 건물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공간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임대수익입니다. 가격은 크게 낮아졌지만, 임대율 11%라는 숫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의문을 남깁니다. 이것이 이번 사례에서 제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입니다. KB부동산신탁이 책임준공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 2026. 9. 1. 창고 취득세 세율 8%, 개인사업자는 왜 해당 안 되나 창고 취득세 세율 8%, 개인사업자는 이 세율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개인사업자 창고 취득세 중과를 걱정하는 대표님들의 질문 뒤에는 대개 같은 두려움 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법인이라는 이름이 세금을 부풀리는 주문이라면, 개인사업자라는 이름은 그 주문을 피해 가는 부적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방세법은 이름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이 법이 캐묻는 것은 언제나 하나, "지금 그 건물에서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지극히 단순하고 지독하게 정직한 질문뿐입니다. 법인 명의 산업용 부동산 취득세 중과(통상 약 8~9% 수준 - 부가세목 포함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를 피하려 개인사업자 명의를 택하는 대표님은 많지만, 정작 어느 조항이 개인을 겨누고 어느 조항이 법인만을 겨누는지는 계약서에 .. 2026.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