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동산1 창고는 공장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황금공인중개사 대표 전기봉입니다. 공장·창고·산업용 토지를 중개하다 보면 같은 산업용 부동산이라도 물건을 보는 기준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공장을 지을 땅은 도로에서 시작해 사업성으로 끝났습니다. 열아홉 편을 그렇게 걸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는지, 업종이 허용되는지, 인허가가 가능한지, 민원은 없는지. 그리고 끝내 숫자가 맞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창고 앞에 서면 걸음이 달라집니다. 공장은 안에서 무언가를 만듭니다. 창고는 물건을 넣어두고, 꺼내고, 옮깁니다. 겉으로 보면 비슷한 건물처럼 보여도 땅을 보는 기준은 달라집니다. 공장은 바닥을 많이 씁니다. 기계를 놓고, 사람이 움직이고, 원재료와 제품이 오갑니다. 창고는 조금 다릅니다. 같은 바닥이라도 위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 2026. 9. 11. 이전 1 다음